스탤론은 늘 이연걸을 출연시키는 데 관심이 있었지만 이연걸은 원 파운데이션 업무로 바쁘다는 이유로 계약을 거절했다. '익스펜더블 2'는 중국에서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스탤론은 이연걸을 주연으로 초청하기 위해 특별히 홍콩을 촬영지로 선택했다. 이연걸은 전날 홍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소식을 확인하며 나흘간의 '익스펜더블2' 촬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익스펜더블2'는 액션과 폭발 장면이 많은 남성 드라마로,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통제할 수 없는 폭발 장면으로 인해 스턴트맨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는 이연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스탤론은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 외에도 이연걸에 대해 막대한 보험에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