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당화혈색소를 측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혈당 수치가 일정 기간 높게 유지되면 포도당이 체내 단백질과 결합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글리코실화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되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합병증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은 폐에서 신체의 여러 기관으로 산소를 운반합니다. 헤모글로빈이 당화되면 당화혈색소가 형성됩니다. 가장 흔한 것은 HbA1c이므로 HbA1c는 당화혈색소와 동의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내 적혈구의 수명은 약 120일이므로 HbA1c 수치는 약 2개월 동안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합니다. HbA1c는 혈당 조절의 질을 반영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지표일 뿐만 아니라, 만성 합병증의 발생 및 진행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HbA1c 측정은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는 2~3개월마다 HbA1c를 측정해야 합니다. 현재는 혈액 한 방울만 필요로 하며 몇 분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빠른 HbA1c 측정 방법이 있습니다. HbA1c가 정상 범위 내에 있어 장기간 혈당 조절이 만족스러운 것을 나타냅니다. HbA1c가 10%를 초과하면 장기간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증가 원인을 의사, 간호사 또는 보건교사와 함께 분석하고 그에 따른 치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