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떤 결말이었나요

결말은 방의동과의 이혼이다. 우강은 도시감정극' 젖 떼기' 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레이가음이 연기했고, 극중 방이동과 말다툼을 벌일 때 방이동을 의자에 쓰러뜨려 방이동에게 유산을 시켰고, 방이동과의 이혼으로 아내와 아이를 잃었다. 이유식' 은 당대 도시 젊은이들의 생활상태와 심리적 변화를 반영한 작품으로, 강동과 방이동이라는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안키와 이준붕과는 다른 생활태도와 가치관을 보여준다. 우강과 방의동의 결말도 관객들에게 깊은 계시를 가져왔다. 행복은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여 창조한 것이다. 생활은 부모에게 의지하여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분투하여 실현하는 것이다. 사랑은 돈으로 사온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교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