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 좀비 대재앙이 등장하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에서 좀비가 등장했다고 하는데, 게임이나 영화에서 봤던 장면이 실제로 있었던 것 같다고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쇼핑 준비를 하고 5층으로 걸어가는데, 쇼핑몰 아래층에서 사람들이 미친 듯이 뛰어다니고 고함소리와 비명소리가 너무 큰 것을 보고 이상하게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걸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을 쫓는 자세가 매우 무섭게 보였고, 나중에는 그들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비상구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에 따르면 해당 쇼핑몰에는 좀비가 거의 수백 명에 달한다고 한다. 쿠알라룸푸르 좀비 사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좀비는 전혀 없다"며 인터뷰를 기피하는 태도를 유지해 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바다 건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도 좀비 주의보가 발령됐고, 좀비 사태로 인한 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인력도 편성됐다. 이는 쿠알라룸푸르에 좀비가 출현하던 시기에 취해진 조치로, 좀비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