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 온두라스
아직 아시아에 좋은 축구팀이 있다면 한국팀도 그 중 하나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전투력은 때로는 놀랍기도 하고 때로는 놀랍기도 하다. 내가 대단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세계적인 팀을 상대로 2수 만에 부당하게 패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서프라이즈라고 말하는 이유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경쟁할 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져 결국 약간의 우위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한 문장이 있습니다. 강하면 강해지고, 약하면 약해진다!
오늘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위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도 기량을 갈고 닦으며 큰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 경기에 앞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워밍업 경기를 펼쳤다. 현지 시간으로 7월 16일, 한국팀은 프랑스팀에 1-2로 패했다. 전반전은 어느 쪽도 무득점을 기록하며 0-0 동점이 됐다. 후반 18분 한국팀은 자유투 기회를 얻었고, 권창훈이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프랑스는 후반 28분과 44분에 2골을 터뜨리며 2-1로 점수를 다시 썼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한국은 아르헨티와 동점을 이루었고, 최종 성적은 프랑스에 1무 1패로 패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한국과 온두라스의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이 열렸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를 6-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며 3회 연속 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전반 12분 이동준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황이슈가 받아 리드를 잡았다. 전반 17분에는 정타이유가 페널티 지역에서 쓰러졌고, 주심은 또다시 페널티킥을 원두재에게 부여해 한국이 2-0으로 앞섰다. 전반 39분에는 온두라스 멘데스가 충돌사고로 퇴장당했다. 전반 추가시간 황이수가 두 골을 터뜨려 한국팀이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두 팀은 진영을 바꿔 다시 대결을 펼쳤다. 전반 6분에는 한국 대표팀 김진열이 페널티지역에서 태클을 당했고, 심판은 사이드라인으로 나가 리플레이를 지켜본 뒤 페널티킥을 휘슬로 휘둘러 황의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팀이 4-0으로 앞섰다. 12분에는 Huang Yishu를 대신해 Li Kangren이 투입됐다. 전반 19분 김진열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에는 이강인이 왼발 슈팅에 성공하며 6-0 승리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3경기 2승1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은 31일 오후 6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A조 2위와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