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카이가오의 예술적 특징

이전 시기의 작품에 비해 1963년 이후 작가가 발표한 작품은 대부분 장애인과 핵 문제를 주요 주제로 삼았고, 인도주의적 성향이 강했다. 예술적 특성에서는 서구 모더니즘 문학기법을 보다 성숙하게 활용하면서도 일본 문학 전통의 상상력을 구사하여 현실과 허구를 교묘하게 결합시킨다. 이 시기의 주요 작품으로는 『일상생활의 모험』(1964), 『핵 시대의 숲의 은둔자』(1968), 『홍수에 잠긴 내 영혼』(1968) 등의 소설이 있다. 또한 오에 겐자부로는 수필과 문학비평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히로시마 일기』(1965), 『현대인으로서』(1973), 『소설의 방법론』 등의 작품과 문학이론을 집필했다. "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