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와일디스트 드림스(Wildest Dreams)' 뮤직비디오 내용이 영화에 흑인 배우가 극소수에 불과하고 백인 식민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음악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일 'MTV 뮤직 비디오 어워드'에서 자신의 신곡 '와일디스트 드림스(Wildest Dream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잘생긴 남자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와 함께 1950년대의 모습을 그려내며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흑인 배우가 소수에 불과하고 당시 백인 식민주의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MV 감독인 조셉 칸은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주요 초점인 가운데 일부 팬들은 테일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상황을 악화시키기 위한 변명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