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산관시 전체시

진이거위 루산관

서풍이 강하고, 하늘 기러기는 서리 새벽달이라고 한다.

서리가 아침 일찍 내리고 말발굽이 부러지고 나팔이 삼킨다.

웅관만도가 철처럼 때렸는데, 지금은 시작까지는 아직 한 걸음 모자란다.

처음부터 창산은 바다와 같고 석양은 피와 같다.

진아루산관을 그리워하다' 는 마오쩌둥이 1935 년에 쓴 관대하고 비장한 시이다. 다년간 전쟁에서 축적된 경물 관찰을 통해 홍군이 루산관에서 싸우는 강렬한 장면을 안팎으로 묘사해 실패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의 작가의 여유와 넓은 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