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함께 중국의 '시간의 지혜'를 재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최근 광저우 289 예술공원에 있는 링난 활력 무형 미술관에서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기념, 중국 기념, 광둥 기념' 시리즈 활동의 일환으로 '린디환의 스물네 계절 수묵화전'이 전시되었습니다. 봄의 매화부터 여름의 매미, 추분의 붉은 단풍, 대추위의 기러기까지.... 사계절의 시상을 표현하고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중국인들의 삶의 지혜를 종이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수묵화 세트는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린 테츠환은 '사계절 수묵화'에 이어 '시서'를 주제로 한 시화집을 출간하여 현대 독자들에게 시서를 다시금 알리고 있습니다. "삶은 정적인 것이 아니며, 창작물은 옛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창조적으로 계승되어야 합니다. 고대를 모방하는 데만 몰두하면 지루하고 재미없어지기 쉽습니다." 린디환은 끝으로 "전통문화에 최대한 힘을 실어 그 안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발굴하고 현대인의 심리적 감정과 미적 관심사를 결합해 현대인에게 정서적으로 공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