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12월 16일 개봉, 극장가 들썩!

블록버스터급 작품의 부재는 올해 많은 극장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하지만 수입 블록버스터의 등장으로 계속됐던 영화시장의 '냉각'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세기픽쳐스는 23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12월 16일 중국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즉시 친구들 사이에 퍼졌을 뿐만 아니라 세션 중에 많은 영화 및 TV 주식도 급등했습니다. 그 중 China Film은 Wanda Film, Happy Blue Ocean, Jinyi보다 7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영화 및 텔레비전과 Hengdian Film and Television은 3 이상 상승했습니다. 홍콩 주식 IMAX China는 세션 동안 10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드디어 블록버스터가 왔다

'아바타 2'는 미국 20세기 픽쳐스가 제작·배급하고 유명 감독 카메론이 감독을 맡은 SF영화다. 전작 '아바타' 속 판도라와 나비족의 이야기를 담은 190분짜리 영화다.

사실 2010년 초에 카메론은 '아바타'에 속편이 나올 것이며, 속편이 두 개 이상 나올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인 '아바타' 후속편이 3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바타 IP의 영향력에 힘입어 후속작인 '아바타2'는 출시 초기부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프로젝트 규모가 방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촬영에 미치는 영향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시리즈 개봉일은 계속 연기돼 왔다.

'아바타2'는 2017년 9월에야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올해 5월 세계 최초로 파일럿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업계에서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아바타2'가 북미 동시 개봉한다는 소식은 극장가들에게 놀라움이 아닐 수 없다.

11월 23일 오전 주요 플랫폼에서 '아바타2' 검색량이 급증했다. Lighthouse Platform, Maoyan, Weibo 및 기타 플랫폼의 인기 검색 목록에 올랐습니다. 마오얀 플랫폼에서는 '아바타2'를 '보고 싶은' 사람이 56만8천명으로 늘어나 인기 2위인 '유랑지구2'를 제쳤다.

올해 초부터 국내 극장가는 영화 콘텐츠 공급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영화 흥행과 관객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10월 국경절 연휴 이후 영화시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2'의 개봉으로 영화시장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이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였다

개봉이 확정된 뒤, 이 영화가 얼마나 박스오피스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업계 안팎을 막론하고 가장 관심사가 됐다.

현재 각종 기획사들의 영화에 대한 흥행 전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전작의 흥행과 IP의 영향력, 최근 영화의 흥행 등을 종합하면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바타2'의 전신인 '아바타'는 2009년 12월 16일 북미, 2010년 1월 4일 중국에서 개봉됐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아바타'는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4억2800만 위안을 벌어 그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해 2위는 '탕산지진'이 6억2400만 위안, 3위는 '총알이 날아가도록'이 5억4000만 위안, 4위는 '인셉션'이 4억5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2021년 3월 12일, '아바타'는 11일 만에 중국에서 재개봉됐으며, 개봉 흥행액이 3억 위안을 돌파하며 영화 국내 전체 흥행 흥행을 견인했다. 17억 위안. 동시에 '아바타'의 글로벌 박스오피스도 '어벤져스4'를 넘어섰고, 누적 박스오피스 약 28억 달러로 다시 한번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2'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영화 역사상 3~4번째로 높은 흥행작이 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손실을 피하려면 영화의 흥행 수익이 20억 달러를 초과해야 함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