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작별의 순간

작별인사를 해야 할 때입니다.

하늘이 그렇게 푸른데,

햇살이 여전히 그렇게 찬란하다,

너에 대한 나의 사랑,

일찌감치 종점에 이르렀어야 할 것 같다.

가볍게 손을 흔들어 너에게 작별인사를 해,

부드러운 바람이 살금살금 슬프다,

지난날의 달콤한 말,

석양이 지평선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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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를 해야 할 때입니다.

하늘이 그렇게 푸른데,

햇살이 여전히 그렇게 찬란하다,

너에 대한 나의 사랑,

일찌감치 종점에 이르렀어야 할 것 같다.

너의 뒷모습이 점점 멀어지는 것을 지켜봐,

그 이후로 눈에 슬픔을 적어,

서두르는 그리움,

이미 일생의 휘황찬란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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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를 할 때가 되었다.

하늘이 그렇게 푸른데,

햇살이 여전히 그렇게 찬란하다,

너에 대한 나의 사랑,

일찌감치 종점에 이르렀어야 할 것 같다.